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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열전 현장,
오늘은 전국적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대구 수성 갑 선거구입니다.
3선의 여.야 현역의원 2명 등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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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후보는
지난 8년동안 유치한 경제자유구역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때라며
대선과 연계한 여당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이한구 후보/새누리당
"대기업이나 외국기업 큰 걸 몇개 유치해서
들여 올라해요. 그걸해야 이쪽 젊은 사람들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어요."
여당의 절대강세지역에 도전장을 낸
3선의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는
독적점 일당 구조를 바꿔야
지역사회 발전이 있다고 강조하며
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김부겸 후보/민주통합당
"너무 오랫동안 한 정치세력이 독점을 하는 바람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또 경제도 많이 낙후됐습니다. 이제는 제대로된 경쟁을 통해 정치가 대구경제를 살리는 그런 걸 만들고 싶습니다."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는 여·야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건 마찬가지라며
풀뿌리 진보에 기회를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연재 후보/진보신당
"재벌위주 정책을 서민경제위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입시위주 교육이 심각, 입시위주교육을 대전환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2명의 후보는
청년실업과 지역밀착형 정책으로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INT▶김경동 후보/무소속
"미래를 포기하고 있는 2030세대에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INT▶정재웅 후보/무소속
"마을버스나 도로폭이 좁은 부분..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진정성있는 속살정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당의 아성 지키기냐, 야당의 대반격이냐?
대구 수성 갑 선거구가
19대 총선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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