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철로변에 매설된 고압 케이블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코레일직원 43살 윤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같은 날 이들로부터 케이블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 52살 이모 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코레일 직원들은
대구 서구 한 철로변에서
고압케이블을 탐지한 뒤
땅을 파 당기는 수법으로
100만원 상당의 케이블을 훔치는 등
12차례에 걸쳐 천 900만원 가량의 고압케이블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