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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불과 20일 정도 밖에 안남았지만,
새누리당이 공천 홍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잡음과 논란이
숙지질 않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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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추진'은 지역의 100여 개 단체들이 4.11 총선 의제로 정해 후보들에게
추진약속까지 받아내기로 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신공항 백지화 때
국토부 차관을 지낸 김희국 씨가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후보로 공천되자
"신공항 반대론자에게 공천을 줬다"는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모든 결정은 국민과
정치권이 하고 행정부는 결정사항을 집행할 뿐"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SYN▶김희국/새누리당 중남구 공천자
"신공항을 그 당시에 놓느냐 마느냐 그런 차원은 떠나버리고 어디에 놓느냐는 실무자로서는 결정하기어렵다.그런의미로 말씀드린것입니다"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두고도
탈당전력, 다른 지역구 공천, 개입설 등
의혹제기와 논란이 벌어지고
이를 해명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YN▶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탈당하고 출마하는 것도 하나의 권리예요.입당할때 또 심사를 엄격하게 받아서 통과해야됩니다.입당하는 순간 과거의 문제를 정리했다고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배영식 의원은
공천 문제제기를 이어갔습니다.
◀SYN▶배영식 의원
"보이지않는 손이 영향력을 행사한 짜맞추기식
사천수준의 공천이라고 주장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지않음을..."
이밖에도 공천 탈락자와 지지자들이
낙하산 공천 반대 결의 대회를 여는 등
공천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홍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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