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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을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소속 후보의 선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중량감 있는 무소속 출마자가
적지 않아 이번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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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에 나서는
후보자들은 많게는 20여 명에 이릅니다.
대구 중·남구에는
참여정부에서 환경부장관을 지낸
이재용 후보가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소속 바람 몰이에 나서고 있고
김상인 후보도 출사표를 냈습니다.
서구에는 서구청장을 사퇴한
서중현 후보의 재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백승정, 박성철 후보가
무소속 출마에 나섭니다.
C.G] 대구시 의원을 지낸 양명모 후보와
안경욱, 구본항 후보가 나서는 대구 북구갑은
무소속 돌풍의 진원지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박종근 의원을
누른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의회 의장 출신의 도이환 후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C.G]
새누리당의 공천 잡음이 거센데다
변화를 바라는 민심과
출마자들의 면면도 무게감이 있어
무소속 후보의 선전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
"공천잡음, 지역 일꾼 뽑는 분위기, 새누리당 공천자들이 신인이라는 점 등이 무소속이 선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여기에다 새누리당 현역의원 일부가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도 다분해
이번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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