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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천만 관객의 신화를 쓰고 있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모레부터(16일) 대구에서 공연됩니다.
오리지널 투어팀이 오는 건 처음이어서
대구시민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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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8년 대구에 처음 소개됐습니다.
지금까지 두 차례 공연됐지만,
국내 배우들이 참가해
한국어 버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세번째 대구 공연에서는
프랑스 오리지널 투어팀이
원작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1998년 프랑스 초연 때부터
주인공 '콰지모토 역'을 맡은 맷 로랑이
이번에도 주인공 역을 맡고,
에스메랄다 역에 캔디스 파리즈 등
프랑스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불어가 아니라 영어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최원준 대표/(주)파워포엠
"아무래도 불어보다는 영어가 귀에 익숙하기
때문에 원작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 천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계의 스테디 셀러인 만큼
대구에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공연전 티켓 예매가 만 장을 훌쩍 넘었고,
만 5천장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54곡의 주옥같은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모레 계명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INT▶최원준 대표/(주)파워포엠
"오리지널 투어팀의 공연인 만큼
한번쯤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MBC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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