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30억원대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7살 최모 씨 형제와
33살 송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공범 7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필리핀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패 결과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판돈 43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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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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