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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11 총선, 변화의 바람 불까

박재형 기자 입력 2012-03-09 11:27:23 조회수 0

◀ANC▶

대구시민들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새누리당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여] 하지만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과반수를 넘었고,
야권 단일화 후보의 경쟁력도
예전보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시민들은 이번 총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체인지 대구와 여론조사기관 코뮤니타스가
대구시민 천 200명에게 물어봤습니다.

C.G]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7.4%로 가장 높았지만,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과반이 넘는 51.7%로 나타나
기존 정당에 대한 기대치가 적었습니다"

정당 호감도는 새누리당이 43.2%,
민주통합당 21.5%,
자유선진당이 12.3%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C.G] 이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를
실제로 지지하겠다는 층이
44.3%로 가장 높았지만,
야권단일화 후보 지지율도 32.5%로 만만치 않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이대영 공동운영위원장/체인지 대구
"현재 정치질서나 구조에 대한 변화의 욕구가 전국적으로 높고, 대구에서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예전과 달리 사회적 이슈와 문제에 진보적인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C.G] 전체적인 예상 투표율은 51.2%로
지난 18대 총선 투표율 45.1%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C.G] 연령별 예상투표율은
60대 이상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2-30대의 예상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입니다. C.G]

S/U)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SNS의 영향력 확대가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G] 대구시민들은
후보자들의 인품을 가장 중요한 투표의
기준으로 꼽았고,
능력과 자질, 정책과 비전, 정당과 정치성향
등에 따라 투표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C.G]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천 2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최대 ±2.82% 포인트 이내의 표본오차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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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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