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단 모임에서
차기 회장으로 지역 토종기업인
금복주의 김동구 대표를 전원 합의로 추대하자
그 동안 회장직을 고사해오던 김 대표도
수락의 뜻을 밝혀
부친인 고 김홍식 회장에 이어
지역 최초로 2대째 상의 회장직을
맡게 됐는데요.
금복주 김동구 대표,
"선대에서 회장직을 두 번이나 맡기도 했고
주변에 덕망이 높은 분들도 많고 해서
고사했던 게 사실입니다만 계속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얘기였어요.
네, 대를 이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니
그 마음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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