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 안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달아났다가 열흘 만에 붙잡히자,
담당 경찰 5명이 직위 해제되는 등
중징계가 내려졌는데요.
해당 지구대를 관리하는
대구 동부경찰서 김학문 서장은,
"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직원들이 안이하게 생각하니까
이런 일이 발생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 직원들에게 경찰 기본교육을 시켜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하며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피의자 관리가 이렇게 허술해서야
어디 치안을 믿고 맡기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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