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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산업대출 큰 폭 증가

윤태호 기자 입력 2012-03-03 14:46:54 조회수 0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들의 산업대출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42조 2천 480억원으로
지난해 한해동안 3조 4천 5백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증가액 1조 5천 4백억원보다
4.1% 증가한 것입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대출 증가율이
14.1%로 가장 컸고,
서비스업이 6%로 그 뒤를 이었으며,
건설업 대출도 -5.9%로
1년 전보다 2% 포인트 감소폭이 줄었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었고,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 확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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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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