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불법 다단계 일에 종사하는
속칭 '거마 대학생'등 불법 다단계 피해는
여전하지만 경찰의 적발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경찰의 연도별 불법 다단계 적발건수는
지난 2008년 216건에서
2009년 822건으로 크게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224건으로 적발 건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마다 입학시즌이면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미끼로 학생들에게 접근해
화장품이나 어학교재 등을 사은품으로
떠넘긴 뒤 대금을 청구하는 등
불법 다단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피해예방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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