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쯤
박 선수는 구단관계자와 함께 출석해
별관을 통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박 선수를 상대로
브로커 진술내용의 진위여부와
경기조작 개입 여부 등
의혹을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어제 구속한
같은 팀 소속 김성현 선수를 상대로
경기조작에 가담한
다른 선수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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