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일본 전지훈련 도중 귀국한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오늘 대구지검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오늘 박선수를 상대로
프로야구 브로커들이 진술한
경기조작에 가담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한편, 어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같은 팀 소속 김성현 선수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 등의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의혹이 제기된
프로야구 현역선수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다음주에 수사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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