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대구 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 경기가
이달보다는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소 제조업체 205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 달 경기전망 지수가 91.5로
이달보다 6.5포인트 상승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 우려가 있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일부 제품의 수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토목과 건설 등 일부 업종의
계절적인 비수기가 끝난 데 따라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달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하락한 72.2로
정상가동률 80을 훨씬 밑돌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