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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조작 관련 선수, 잇단 귀국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2-29 17:20:50 조회수 0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와
경기조작 제안을 받고 거절했다고 밝힌
넥센 히어로즈 투수 문성현 선수가
일본 전지훈련 도중 잇달아 귀국했습니다.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현준 선수는
"경기조작에 가담하지 않았고,
검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다"면서
경기조작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문성현 선수도 오늘 일본에서 귀국해
바로 대구지검으로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체포한
LG 트윈스 김성현 선수에 대해서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브로커 29살 진모 씨를 추가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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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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