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구의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규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으로
전입한 인구는 73만 4천 여 명,
전출한 인구는 74만 2천 여 명으로
순유출이 7천 9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순유출 규모는
지난 2천 7년, 3만 천 여명이던 것이
매년 5천 명 정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대구가 5천 400여 명,
경북은 2천 400여 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10대 순으로 순유출이 많은 반면
50대와 40대, 60대 순으로
순유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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