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던 4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대구시 대명동 주택에서
45살 이모 씨가 자기 방 책상 밑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씨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5, 6년 전 쯤 사업에 실패한 뒤
바깥 생활은 거의 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컴퓨터 게임에 몰두해 있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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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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