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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전행정 '무책임'

장성훈 기자 입력 2012-02-27 15:14:40 조회수 1

◀ANC▶
지난해말, 원전 가까이에 사는 여성 일수록
갑상샘암 발병률이 높다는 정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20년만에 발표됐는데요,

당시 조사결과를 두고 논란이 있어
정부는 검증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는데,
이제 와서 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해 12월,
정부의 20년에 걸친 역학조사 결과,
원전 주변 5킬로미터 안에 사는
여성의 갑상샘암 발병률이,
먼지역 보다 2.5배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2011.12.13 리포트)

하지만 용역연구를 맡은 서울대 안윤옥 교수는 이런 경향이 원전 때문이라는 과학적 증거는
찾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원전지역 주민들은
방사선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갑상샘암이라는 건 상식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정부측은
민관 전문가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설명회도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로부터 2개월여 지난 지금,
정부측은 검증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고
민간 전문가만으로 구성된 검증위에
예산도 지원할 수 없다며 발을 빼고 있습니다.

◀INT▶한국연구재단(음성변조)TC 11;02-12

또 지역설명회 개최도 미루면서
역학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기초자료 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익중 교수 TC 14;52-15;03
"그것도 어려운 자료도 아니고.. 주소가 없을 수가 없고요."

국민 건강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을 두고도
쉽게 말을 바꾸는 정부 스스로가,
원전 정책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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