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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여중생 성추행, 20대 입건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2-27 09:50:33 조회수 0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3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회사원인 이 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15분 쯤
대구 지하철 2호선 현충로역 주변을 지나던
전동차 안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중생 15살 김모 양의 허벅지를
손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쓰다듬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양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CCTV와
교통카드 이용 내역 등을 추적해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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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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