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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용감한 고등학생

권윤수 기자 입력 2012-02-25 16:26:55 조회수 0

며칠 전 대구의 한 고등학생이
새벽에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다
마트 절도 현장을 목격하고
절도범 1명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해
경찰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는데요.

채한수 대구 남부경찰서장은
"요즘 학교폭력 얘기가 너무 많아 학교가
마치 폭력 집단으로 비춰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정의롭고 착한 학생도 있습니다.
경찰로서 아주 뿌듯하고 든든합니다."이러면서
경찰 역할을 대신해 줘 고맙다는 얘기였어요.

네-- 장성한 어른도 용기내기 힘든데
학생이 범죄자를 맨 손으로 잡다니
칭찬을 받을만도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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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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