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대구지역 클래식 음악의 유망주들과 함께
콘서트를 엽니다.

미국 인디언 후예들이 선조를 애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012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구시향과 지역의 클래식 음악 유망주들이
함께 만듭니다.

황해랑 전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젊은 유망주들이
악기와 노래를 담당합니다.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김동진의 '신아리랑' 등
국내외 명곡들이 연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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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켄 마르시오노'가
대구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백인 중심 사회에서
소외받으며 살고 있는 인디언 후예들이
선조들의 자취를 찾아
말을 타고 보름동안 300마일을 행진하는
전통 행사를 렌즈에 담았습니다.

작가는 인디언들의 애환을 보여주기 위해
2004년부터 5년동안 행사에 참가했고,
이번에 25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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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 여성들을 돕기 위한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제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맨 동부지구는
영남지역 작가 30명의 작품을 기증받아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결혼 이주 여성들의 고향 방문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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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오리지널 판화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가지면서도
소장하기에 부담이 적은 판화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급하기 위해
수성아트피아가 마련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