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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브로커 체포...수사 급물살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2-24 18:30:15 조회수 0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는 경기조작의 핵심인물인
브로커 2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경기조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뒤
프로야구 선수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배구 승부조작 수사결과를
당초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군 검찰과 같이 수사하는 사항이 있어
발표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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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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