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위협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대구 모 중학교 2학년 14살 박모 군과
3학년 15살 강모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들 가운데
속칭 '짱'으로 불리는 박군은
같은 학교 친구들이나 후배들로부터
50여 차례에 걸쳐 25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3학년 선배인 강군 등은
박 군이 금품을 갈취한 사실을 알고 접근해
여러 차례에 걸쳐 54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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