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감사관실은
올해 매분기마다 민간기업 강사진을 초빙해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기업,은행,백화점 등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요령을 배우기로 하는 등
이른바 '감사(感謝)행정'을 펼치기로
했다는데요.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
"민원인들은 말 한마디 등 사소한 부분에서
감동하기도 하고,오해가 생길수도 있는 만큼
민원 해결 여부와 상관없이 친절한 자세를
몸에 익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라며 민원인 접촉이 많은 감사관실 직원부터
가장 먼저 변해야한다고 강조했는데...
네, 비리에는 서슬퍼른 '감사(監査)의 칼날'을
겨누어야 하지만, 민원인에는
'감사(感謝)의 마음'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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