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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두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에서
야권연대가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 이런 가운데 수성 갑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과 진보신당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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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논의의
첫 물꼬가 터진 곳은 수성구갑입니다.
3선 중진의 민주통합당 김부겸 최고위원과
18대 총선 때 19%의 득표율을 올린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측이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내일부터 단일화 방식을 논의해
가능하면 이 달 안에 합의를 할 방침입니다.
◀INT▶김현근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야권이 단일대오로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대안세력을 지역차원에서도 공동으로
만들어 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INT▶장태수 /진보신당 대구시당
"대구시민의 정치적 변화를 바라는 욕구를 수용하기로 했고 큰 방향 아래 각 당의 작은 부분은 양보하기로 한 만큼"
복수의 야권 후보가 나선 대구의 다른 곳도
단일화란 큰 틀에 동의했습니다.
중앙당의 방침을 1차적으로 따라야하고
곧 시작될 후보 간 협상에서 진통도 예상되지만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합니다.
◀INT▶남명선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만약 저희의 요구에 반해 중앙의 방침이 제대로 결정이 나지않는다면 지역에서는 야권단일화를 위한 협상은 끝까지 하겠다는게 입장"
이에따라 야권후보가 한 명인 지역은
빠르면 다음 달 초
단일화 선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U)"이른바 여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이 곳 대구에서 시도되는 야권연대가 과연 힘을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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