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9개 지역 야생조류에 대해
조류 인플루엔자 모니터링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지역에서 89건의 AI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지난해보다 바이러스 검출율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한파나 대설이후 3주 동안이
AI 취약시기인 것으로 분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AI 상시예찰과 함께
검사업무를 대폭 강화해
관내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조류 사육농가와 농장주변, 도계장에 대해
소독,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