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0분 쯤
대구시 남구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 안에서
44살 김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불을 피운 흔적이 있고
최근 김 씨 사업이 실패해
아파트에 압류 조치가 내려진 데다
김 씨가 가족에게 시신을 화장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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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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