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또래 6명과 함께 여중생 한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일삼고 달아났던 16살 이모 양이
부모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이 양 등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사흘 동안
16살 김모 양을 여관 등지에 감금한 뒤
마구 때리고 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몸에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다른 가해자 5명은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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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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