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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해
KBO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승부조작에 가담한 일부 프로배구 선수들이
불법스포츠 도박사이트에
직접 베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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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 이어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한
대구지검 강력부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본격적인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KB0,한국야구위원회에
경기 관련 자료제출도 요청 했습니다.
검찰은 경기 기록지등을 넘겨받아 분석 한 뒤,
브로커가 지목한 현역선수들에 대해
소환시기를 정할 방침입니다.
또혐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브로커와 선수들 사이의 금전거래나
휴대폰 통화, 문자 내역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S/U]"검찰은 선수들에 대한 소환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개막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선수들의 소환시기는 이번주 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배구 수사와 관련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 일부가
불법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직접 베팅까지
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현역 배구선수 1명과
전직 선수 2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고,
일부 브로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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