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뻔 한 할머니가
우체국장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지난 15일
김천시 남면에 사는 71살 이모 할머니가
아들을 감금하고 있으니 몸값을 지불하라는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우체국에서 정기예금 천 500만원을
중도 해지하려고 했습니다.
할머니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김경희 약목우체국장은 경찰에 신고했고,
천 5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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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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