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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승부조작' 국가대표 등 선수 15명 가담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2-19 09:07:10 조회수 0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전ㆍ현직 선수가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검은 이들 가운데 2명은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으며 수사대상에 오른 선수
대부분을 주전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지금까지 수사대상은
브로커, 전주를 포함해 모두 21명에 이르고
경기조작은 15건 이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자배구 선수 2명도 1건 이상의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자선수는 3개팀 13명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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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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