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뮤지컬전용극장, 법적 다툼으로 비화

윤태호 기자 입력 2012-02-17 17:23:24 조회수 0

대구뮤지컬전용극장 건립이 무산되면서
법적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간사업자 C3(씨쓰리)엔터테인먼트는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뮤지컬 전용 극장의
협상 결렬을 통보함에 따라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용한 비용을
대구시에 청구하기로 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설계비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회계 컨설팅 비용과 인건비 등
직,간접적으로 20억원 정도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법적으로 소송에서 질 경우에만
비용을 지급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