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비행장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국방위원회 의결이 무산됐습니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군용비행장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어제 국방위에서 의결될 예정이었지만
원유철 국방위원장이 직권으로
법안 의결을 거부해 국방위 의결이
무산됐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법안소위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법안을
상임위원장이 합당한 이유없이
직권으로 상정을 거부한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번 18대 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법안은 자동으로 폐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