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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배후인물 조사에 주력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2-15 11:18:49 조회수 0

프로배구 승부조작을 수사중인 검찰은
브로커 등에게 돈을 주고 승부조작을 지시한
배후인물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프로배구 승부조작으로 구속된
브로커 강모 씨 등에게 돈을 주고
불법 스포츠 도박에 필요한 선수들을 매수한
배후인물의 신병을 확보해
승부조작 방법이나 자금,
가담한 선수 규모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구속된 브로커의 진술에서 지목된
프로야구 구단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이며,
2개 구단에 에이스급 투수를 포함한 투수 4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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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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