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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극찬받고 있는
대형 뮤지컬 2편이 대구를 찾아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와 '캣츠'가 그 주인공인데,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리지널 투어팀이 처음 대구를 찾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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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뮤지컬 입니다.
곡 위에 대사가 얹혀진
대표적인 '송 쓰루(song through)' 뮤지컬로
주옥같은 54곡의 노래가
천만명의 관객을 무대로 이끌었습니다.
2005년 국내 초연때부터 프랑스어로 공연했지만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이번엔 영어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오리지널의 감동을 이어갑니다.
◀INT▶맷 로랑/콰지모도 役(하단)
"이번에 캐스팅이 새롭게 이뤄졌다.
노래 뿐만아니라 연기 등 모든 부분에서
재능이 많은 배우들로 구성됐고,
수준도 굉장히 높다."
대구에는 2008년 처음 소개된 이후
두 차례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했지만,
오리지널 투어팀이 오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까지
역동적인 안무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INT▶최원준 대표/(주)파워포엠
"노래와 춤만으로도 극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게 단순 명료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는게"
전세계 7천 300만명을 감동시킨
뮤지컬 '캣츠'도 대구를 찾습니다.
국내 정상급 배우 박해미와 홍지민이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농익은 연기로
명곡 '메모리'의 진한 감동을 전하게 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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