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승부조작을 유도한 브로커와
이들에게 돈을 대준 일당 등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선수들에게 돈을 주고 승부조작을 조장한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29살 강모 씨외에도
다른 브로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브로커들에게 돈을 대준
전주(錢主)와 조직폭력배 등에 대해서도
개입여부를 밝힐 방침입니다.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된
KEPCO소속 현역 선수 박준범, 임시형 선수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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