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제주도에서 성매수를 한 의혹이 불거져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가 최근
제주도의 한 변종 성매매 업소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곳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700명 가운데
경북지역 모 면사무소 공무원 등
5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공무원 수련회 명목으로
제주도에 출장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수 관련 사실은 부인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이에 대한
사실 확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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