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을
추가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청구됐다 기각된
KEPCO 소속 박준범, 임시형 선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브로커와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지목한
여자프로배구 2,3개 구단 3,4명 선수들도
소환하는 한편,
2009-2010 시즌에 상무 신협 선수로 활약한
전원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군검찰 역시, 승부조작을 댓가로
브로커로부터 6천 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상무신협 소속 28살 최귀동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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