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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계의 숙원사업이었던
대구무역회관이 오늘 준공했습니다.
동대구로 일대가 지역 경제의 중심,
비즈니스 밸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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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8층, 지하 7층 대구무역회관이
지역무역회관으론 최대 규모로 준공했습니다.
부산, 광주, 창원에 이은 4번째입니다.
수출·입 정보 등
무역관련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집중지원할 계획입니다.
◀INT▶사공일 회장/한국무역협회
"고용창출을 위해 투자가 많이 돼야,
투자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또 여러 지원을 해줘야 바로 이 역할을"
무역회관에는 무역협회와 수출지원기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인근에는 상공회의소와 세관, 테크노파크,
디자인센터 등이 몰려 있고
동대구역 복합센터까지 완공되면
동대구로 일대가 비즈니스 밸리로
변모하게 됩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최근 잇따르고 있는 FTA에 대응한
무역전진기지로서 기대도 모으고 있습니다.
◀INT▶이인중 회장/대구상공회의소
"지원기관을 활용해서 기업이 성장하는
우리 지역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S/U)대구무역회관 준공으로 동대구로 일대가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보강된 만큼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긴밀한 협력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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