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미신고 렌트카 사무실을 차려 놓고
다른 업체에서 빌린 차량을 다시 재임대한 뒤
보증금 등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모 공사직원 34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까지 60명의 피해자들로부터
보증금과 월 임대료 등 6억 8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함께 렌트카 업체를 운영한
김씨의 친언니 이외의 공범 여부와
추가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