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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교육청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2-07 17:11:08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뽑으면서
성적처리를 엉터리로 해 붙을 사람이 떨어지고,
탈락자가 합격자로 둔갑하는 사태가 벌어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한 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터진다고
채점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엄청 노력했는데,
점수 입력을 잘못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하며 어쨌든 모든 책임은 교육청에 있다며 머리를 숙였어요.

쯧쯧쯧쯧, 학교폭력에 대한 허술한 대처에서
엉터리 시험관리까지, 대구시교육청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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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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