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대구 수성구 두산동 주변에서
젊은 여성이 납치된 것 같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납치 차량 확인을 위해
목격자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납치 사건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대리운전기사 51살 김모 씨를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차량 번호를 확인하지 못해
또 다른 목격자인 20대 여성을 상대로
차량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최면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지역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납치 의심 차량이 흰색 제네시스로 확인했다며,
목격자가 말한 차량 번호를 사용하는
차종 주인 22명을 상대로
신고 접수 당일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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