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사상 처음으로
인턴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이 올해 인턴을 모집한 결과
정원 99명에 6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0.6대 1에 그쳐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영남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도
정원에 미달됐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정원을 조금 넘었습니다.
이같은 인턴 미달 사태는
2년 전부터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인턴 정원을 밑돌고 있는데다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지원이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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