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국립대 총장들이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대를 비롯한 국립대 총장들은
다음 달 2일 총장협의회를 열어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2학기부터 등록금을 낮춰 달라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합니다.
국립대 총장들은 정부가 한 해 8천억 원을
지원하면 4년제 국립대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인석 경북대 총장은 미국과 일본은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국립대 등록금이
사립대의 1/5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2/3 수준으로 높다며
정부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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