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학교폭력 근절에 종교계도 함께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1-26 16:14:54 조회수 0

◀ANC▶

학교 폭력을 없애는데
지역 종교계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이 심각해진데는
종교계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자성론도 나왔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종교계 지도자들은 우리 사회가 나서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손을 잡아 준 적이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종교계도 어린 학생들의 정신적 등대가
되어주지 못한 것에는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무조건 앞으로만 내달리는 정부 시책이라든가
교육방침...결국 가정도 따라가게 되고)

◀INT▶임재수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우리 종교계가 책임을 갖고 의식을 갖고
접근해야 될 문제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6대 종단이 나서 학생들에게 평화적 심성을
길러주고 갈등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남궁 성 원불교 대구경북교구장
(비록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인성교육에...)

앞으로 종교계가 나서 청소년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생명을
버리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종교계가 책임을
나눠 갖기로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