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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에너지총회를 유치한 대구시가
그린에너지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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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전국 처음으로 준공한
200킬로와트급 타워형 태양열발전소입니다.
450개의 반사경으로 열을 모으는
태양열발전소는 빛을 이용하는
태양광발전소보다 경제성이 높습니다.
대구시가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유럽지역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태양광은 부품소재 위주에서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장치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연료전지는 건물용·수송용 전지개발에서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시장 지향적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김지채 과장/대구시 녹색에너지과
"지역에 강점있는 수료연료전지와 태양열분야에 심혈을 기울여서 세계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공공기관과 교통신호등, 거리 조명 등에
LED를 보급해 평균 전력을 30%이상 줄이는 등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를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S/U)전력난 우려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그린에너지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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