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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묘한 보이스피싱, 경찰도 못믿어?

김은혜 기자 입력 2012-01-24 14:55:09 조회수 0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요즘엔 직접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범죄에 연루됐다며
가짜 경찰청이나 검찰청 홈페이지로
사람들을 유인해 금융정보를 빼낸 뒤
카드론 대출을 받는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신동연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조사를 하기 위해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이라고 밝히면 믿지 않고, 어떨 때는
욕설을 하며 끊기도 합니다"라며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에
수사도 힘든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어요...

하하, 의심은 나쁜 것이지만
돈을 달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면
'무조건' 의심하고 또 해봐야 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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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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