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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사용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은 일상화 됐고
카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에 편리함이 더해졌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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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영 씨와 손병극 씨는
목적지가 같아 카풀을 하기로 했습니다.
◀INT▶손병극/스마트폰 이용자
"어차피 같은 방향이면 사람 태워 가면
기름값이 절약되고 운전할 때 심심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고 답을 기다려야 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만났습니다.
다운로드가 무료인 이 어플리케이션은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카풀이 성사되면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는
서비스도 제공해 출시 다섯 달 만에
가입자가 2천 명이 넘었습니다.
◀INT▶황보영/스마트폰 이용자
"인터넷 상에서는 전화번호를 알려줘야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으니까 사생활 노출의 위험이
있었는데 어플 자체에 채팅 기능이 있으니까."
자치단체에 민원을 넣는 것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합니다.
민원 발생 장소가 자동 검색돼
처리해야 할 자치단체로 바로 보내지고
사진도 첨부할 수 있어
민원 해소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고
영화를 예매하거나 은행 업무를 보고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되면서
작은 기계 하나가 우리 생활을
눈에 띄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 명 시대.
(S-U)"그렇지만 전화 통화만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유행을 좇아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은 과소비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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