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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상반기 공연 계획이 나왔습니다.
다음주 설을 맞아
전통 문화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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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은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젊은 연주자들과의 협연,
합창이 가세한 대작을 컨셉으로 잡아
올 상반기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3월 정기연주회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가
4월에는 모차르트 미사 C단조 '대미사'가
무대에 오릅니다.
5월에는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모음곡,
6월에는 베르디의 '진혼곡'이 연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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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전시로
소장 작품전을 열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2년동안 구입했거나
기증받은 작품 45점을 선보입니다.
지역의 원로와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계의 경향을 가늠할 수 있고,
특히 지난 2년동안
'청년작가초대전'에 초청된 작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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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이 설을 맞아
내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짚풀 공예 체험행사를 엽니다.
짚과 볍씨로 신년카드와 복조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설 다음날인 24일에는 국악공연을 선보입니다.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동안은
정월대보름 맞이 연만들기와 입춘첩 쓰기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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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단독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초기 작품부터
1980년대 어린이 성장기를 다룬 작품,
그의 전성기 작품인 '윌리와 고릴라' 등이
선보입니다.
특히 작가의 창작과정을 모두 보여주는
원본 자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작가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원화 31권을 만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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