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군대 육성과 민원 야기 등으로
57년전에 철폐됐던 신병 '영외 면회'가
올해부터 부활된 가운데
육군 50사단도 오늘 첫 영외면회를 실시합니다.
육군 50사단은
오늘 오전 사단 연병장에서
신병 수료식을 끝내고,
신병과 가족들이 오후 5시까지
대구지역에서 면회할 수 있도록
영외 면회를 실시합니다.
영외면회는 부모와 조부모, 기혼자의 경우
부인이 면회를 왔을때 가능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5월, 13년만에 영내면회를
부활시킨데 이어
영외면회도 57년만에 부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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